이 투어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진정한 카탈루냐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중세 도시의 가장자리에 있는 엘 보른 지역에서 시작되는 이 투어는 북쪽의 세랄라다 리토랄 산기슭으로 향합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바르셀로나를 '스페인의 맨체스터'라는 별칭을 얻게 한 멋진 산업 역량의 마지막 잔재 중 하나인 시메네이즈 데 산트 아드리아를 지나가게 됩니다. 고요하고 물결치는 지중해를 끼고 해안을 따라 계속 올라가 해변 마을인 바다로나, 몽가트, 마스누를 지나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내륙으로 급선회하여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알렐라에 가까워지면 한때 아메리카 대륙에서 부를 쌓은 카탈루냐인들의 소유였던 웅장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좁은 길을 따라 스페인에서 가장 작은 포도밭으로 원산지 인증(D.O)을 받은 부케 달렐라(Bouquet d'Alella)로 향하는 길을 걷기 시작하세요. 이곳에서 이 지역 최고의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재충전이 끝나면 다시 전기자전거를 타고 대도시로 돌아갑니다.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때쯤이면 바르셀로나가 제공하는 풍요로움은 도시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마을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